어디선가 한두번은 들어봤을..
왕도정치 패도정치?
뭔가 알쏭달쏭한 개념일 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왕도정치는
맹자가 이야기한 이상정치예요.
인간은 모두 선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이를 잘 간직한 사람이 군주가 되고,
군주가 불인지심을 가지고
인의정치를 펴는 것이 곧 왕도정치라는 거예요!
(불인지심은 남은 불행을 차마 보지 못하는 마음)
패도정치는
무력이나 강력한 법으로 공리를 꾀하는 정치인데요.
맹자는 이를 부정적인 정치로 규정했지만,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고 본 순자와 한비자는
왕도정치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패도에 의한 정치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두 정치사상은
동기주의와 결과주의에서도 바라볼 수 있어요.
왕도정치의 핵심은
백성의 마음을 헤아려서 정책을 펴는 것이므로 동기주의에 해당되요.
이는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할 수 있고,
실효성 높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되죠.
물론 이렇게 했음에도 실패할 수 있어요.
하지만 최소한 그 취지가 정말 선했다면,
국민들도 이해할 수 있을 것라는 입장이에요.
반대로 패도정치는
공리를 궁극적인 목표로 정하였기에 결과주의로 귀결되요.
물론 이 역시 정책의 성공을 가져올 수 있지만,
정말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할 우려가 있어요.
.
.
모든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하는 마음이었으면 합니다만,
그렇게 되기 힘들다는게 현실!
그렇다고 패도에 의한 정치는
국민들의 자유를 침해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죠.
무엇보다 균형이 중요한 문제인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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