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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보

왕도정치 패도정치 개념 비교분석!(동기주의/결과주의/맹자)

by 요엘¹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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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한두번은 들어봤을..

왕도정치 패도정치?

뭔가 알쏭달쏭한 개념일 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왕도정치

맹자가 이야기한 이상정치예요.

 

인간은 모두 선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이를 잘 간직한 사람이 군주가 되고,

군주가 불인지심을 가지고

인의정치를 펴는 것이 곧 왕도정치라는 거예요!

(불인지심은 남은 불행을 차마 보지 못하는 마음)

 

패도정치

무력이나 강력한 법으로 공리를 꾀하는 정치인데요.

 

맹자는 이를 부정적인 정치로 규정했지만,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고 본 순자한비자

왕도정치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패도에 의한 정치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두 정치사상은

동기주의결과주의에서도 바라볼 수 있어요.

 

왕도정치의 핵심은

백성의 마음을 헤아려서 정책을 펴는 것이므로 동기주의에 해당되요.

이는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할 수 있고,

실효성 높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되죠.

 

물론 이렇게 했음에도 실패할 수 있어요.

하지만 최소한 그 취지가 정말 선했다면,

국민들도 이해할 수 있을 것라는 입장이에요.

 

반대로 패도정치

공리를 궁극적인 목표로 정하였기에 결과주의로 귀결되요.

물론 이 역시 정책의 성공을 가져올 수 있지만,

정말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할 우려가 있어요.

.

.

모든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하는 마음이었으면 합니다만,

그렇게 되기 힘들다는게 현실!

 

그렇다고 패도에 의한 정치는

국민들의 자유를 침해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죠.

 

무엇보다 균형이 중요한 문제인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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