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진보 뇌기능 뇌구조(연구결과/분석!)

안녕하세요:)

시사를 재밌게 전달하는 요엘입니다.

 

오늘 아침,

아주 흥미로운 연구가 보고됐습니다.

바로 정치적 성향과 뇌 기능의 차이!

이번 포스팅은 여기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옳고 그름은 없지만,

우리는 모두 각기 다른

정치 성향을 갖고 있는데요.

 

이번 서울대&서울대병원 연구는 

개인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뇌 기능이 다르다는 결과를 밝혀냈습니다.

 

이번 연구팀은 정치성향이 다른

성인 106명을 대상으로 분석이 진행됐는데요,

 

정치성향(진보,보수,주도)에 따라 그룹별로

뇌기능 네트워크를 분석했다고 해요.

그 결과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뇌 영역 사이 신호전달 체계가 달랐다고 합니다.

 

보수적 정치성향을 가진 사람은

자기조절능력이나 회복탄력성과 같은 뇌 기능적 연결성이

진보적 성향을 가진 사람보다

약 5배 높았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보수는 상대적으로

지위든 경제력이든 넉넉한 경우가 많아

안정을 추구하게 되고,

 

반면 진보는

공정성을 위해 새로운 의견을 개진하거나

불만을 표시하는 경우가 많죠.

 

출처  중앙일보

이 연구를 진행한 서울대병원 권준수 교수는

"정치 성향에 따라 뇌기능의 차이가 생긴 것인지,

뇌 차이로 인해 정치 성향이 달라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고 밝혔어요.

(즉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알 수 없다는 거죠.)

 

"다만 정치적 입장에 따라 뇌의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

이라고 코멘트 했는데요.
.

.

.

아무쪼록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서

정답이 없는 정치성향 문제에 대해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