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구적 관리론 집중분석!(개념,배경,특징)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치학을 공부한 요엘의 전문분야!

 

정치학 용어 중, 전지구적 관리론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ㅇ 개념

주권적인 권위가 부재한 상황에서

국경을 초월하여 정부 행위자와 비정부적 행위자들이

국제사회의 문제를 논의해 나가는 협력적인 방식들의 총합을 의미합니다.

 

행위자들이 여러 문제들을 논의해 나감에 있어서

다양한 이해관계가 조정되기도 하고 협력하기도 하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과정을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ㅇ 등장배경

다양한 비국가적 행위자들이 국제문제의 성격에 따라

여러 형태로 국제문제의 해결에 관여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했어요.

이러한 현상 속에서,

비정부기구와 같은 행위자들의 역할이 강화되고

세계가 어떻게 작동하고 전지구적인 문제들이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 설명하는 개념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를 전지구적 관리론이라 일컫게 되었죠.

 

ㅇ 특징

1)교통통신 발전으로 국가 간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국가 경계를 초월하는 교류들이 활발하게 진행되요.

 

2)범죄, 질병, 환경재앙, 인구, 빈곤, 이민, 투기 등과

같은 부정적인 문제들까지도 국가 내의 문제로 머무르지 않고

다른 국가의 국경을 침투하여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3)이슈 자체가 국경을 넘어 전개됨으로써

개별국가들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한계를 느끼죠.

이에 개별주권국가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정부간기구(IGO)에 떠맡겨

국가들 사이의 협력과 조정을 통해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예시로는 세계 댐위원회(WCD), 전지구적 계약,

말라리아 퇴치운동, 국제농업연구 자문그룹 등이 있겠네요.

 

ㅇ 한계

각 주권국가들은 정부간기구를 필요로 하는 동시에,

이들이 자국의 이익에 반하는 결정을 내릴 것에 우려가 많아요.

(가령, 중국은 한참 성장을 위해 중공업 및 생산에 총력을 투자하지만,

온실가스 총량 제한과 같은 정부간기구의 정책에 따르지 않죠.)

 

따라서 주권국가들은 그들에게 큰 권한을 주는 것에 회의적인 편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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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오늘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정치학 개념, '전지구적 관리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도 유익하고 전문적인 글들로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