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사를 쉽고 재밌게 알려드리는 요엘입니다.
오늘은 11월 혁명이라고도 부르는
독일혁명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1918년 11월 7일에 발생한 독일혁명은
결론적으로
독일 제국이 무너지고
의회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공화국의 탄생을 이끌게 됩니다.
혁명의 원인이 된 것은
4년 넘게 진행되는 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독일은 무리하게 금전적 손실을 입게 되고
이로 인해 사회적 긴장감이 높아져만 가죠.
그러던 중, 해군지도부의
실패가 분명해 보이는 공격명령 지시에 대해
11월 3일 킬 항구에서
병사들은 명령을 거부하고 봉기를 일으키게 되요.
이것이 혁명의 단초가 됩니다.
이 후 불만을 품고 있던
노동자들도 함께 가담하면서
평의회를 구성하고
기존 정부를 대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죠.
이후 킬에서 베를린으로
혁명의 열기가 점차 확산되고,
당시 황제였던, 빌헬름 2세가 네덜란드로 망명함과 동시에
막스 폰 바덴 총리가 사임하면서
사회민주당의 지도자인 에베르트에게 힘이 실리게 됩니다.
이후 바이마르 국민의회에서
바이마르 헌법을 채택하면서 새로운 시대,
즉, 바이마르 공화국이 탄생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바이마르 공화국은
안정된 정치를 구현하지 못했어요.
그 이유는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실업난으로
국민들의 생활고가 가중되었고,
배상금으로 인한 경제부담, 또한
무시할 수 없었거든요.
이 같은 경제상황이 장기화되자
1930년 내각은 무너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진 선거에서
나치당과 공산당이 과반수를 차지하여
결국 아돌프 히틀러가 총리로 임명하게 되죠ㅠㅠ
이 후, 경제 대공황의 여파 속에서
국민들은 히틀러의 나치당에
더 강하게 힘을 실어주게 되고
1934년 힌덴부르크 대통령의 사망으로
당시 총리였던 아돌프 히틀러가 총통으로 집권해
결국 독일은 전체주의의 길을 걷게 되었던 것입니다.
.
.
어떠셨나요?
독일혁명은 결과적으론 성공했지만,
하나의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바로, 혁명 그 이후의
안정적인 관리도 매우매우 중요하다는 것!
지금까지 독일 혁명 이야기를
풀어봤습니다.
조만간 더 재미난 시사이야기로
돌아올게요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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