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빌 미국의 민주주의, 생애, 사상 총정리!

안녕하세요 요엘입니다.

오늘은 프랑스의 정치학자,
토크빌에 대한 생애와 정치사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내용을 짤막하게 요약하면,
프랑스의 사회학자이자 정치 이론가인 토크빌(1805-1859)은 1831년 미국으로 건너가 19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책 중 하나인 "미국의 민주주의"(1835년)를 집필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는 평등과 개인주의에 대한 중요성을 참신한 시각으로 분석하였으며, 이에 그의 작품은 유럽인들에게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알기 쉽게 전달했던 것으로 그 의의가 있습니다. 

 

이제 좀 더 디테일하게 생애부터 알아보죠!

토크빌의 생애

알렉시스 드 토크빌은 1805년 프랑스의 혁명 속에서 흔들리는 귀족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모님 두 분은 모두 테러 통치 기간에 감옥에 갇혔습니다. 토크빌은 메츠에서 대학을 다닌 후에, 파리에서 법을 공부했고 베르사유에서 치안 판사로 임명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의 아내를 만났고 구스타브 드 보몽이라는 동료 변호사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1830년 '부르주아 군주'였던 루이필리가 프랑스 왕좌를 차지하면서 토크빌의 직업적, 학문적 야망은 일시적으로 막혔습니다. 전진할 수 없게 된 그와 보몽은 미국 형벌 제도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허가를 얻었고, 1831년 4월에 미국의 로드아일랜드로 출항했습니다.

미시건에서 뉴올리언즈, 뉴올리언즈에서 백악관까지-
토크빌과 보몽은 9개월 동안 증기선과 말, 그리고 카누를 타고 미국의 수형자들을 만나서 죄수들을 인터뷰했습니다. 워싱턴 D.C.에서, 그는 체류시간 동안 앤드류 잭슨 대통령을 방문했고 환담을 나눴습니다.

그들은 1832년에 프랑스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보몽과 함께 "미국의 교도소 제도와 프랑스에서의 적용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후 토크빌은 1835년에 "미국의 민주주의"로 출판된 미국의 문화와 정치에 대한 더 넓은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토크빌의 민주주의

그의 저서 '미국의 민주주의'에서 밝힌 바와 같이 토크빌은 평등이 이 시대의 위대한 정치·사회 관념이라고 믿었고, 미국이 가장 선진적인 평등의 예시로서 존재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개인주의를 존경하면서도 "모든 시민은 군중 속에서 동화될 때" 개인 사회는 쉽게 자유화되고 역설적으로 균일해질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토크빌은 미국 생활에서 경험한 많은 것에 감명을 받았고, 경제의 안정성에 감탄하고 또 궁금해 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그는, 자유를 사랑하는 이 나라가 미국 원주민들을 학대하고 노예제도를 포용한다는 아이러니함에 주목했습니다.

한편 1839년, 토크빌은 프랑스 의회의 대리인으로 활동하면서 정치 생활에 뛰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1848년 유럽 전역의 혁명 이후 그는 외무장관으로도 일했었는데, 1851년 루이 나폴레옹의 쿠데타 계획을 지지하지 않자 다시 정치에서 쫓겨나는 수모도 당했습니다. 

그는 이후 정계를 은퇴하고 현대 프랑스의 역사를 소재로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의 제1권은 "구정권과 프랑스 혁명"(1856년)이라는 이름으로 출판되었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프랑스 혁명을 귀족들 사이의 부패와 프랑스 시민들의 정치적 환멸 때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토크빌은 1859년 결핵으로 사망하면서 2권에 대한 집필을 완성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결론적으로 그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이상적인 민주주의란 시민적평등이 바탕되어야 개인의 자유가 최대한 보장될 수 있다고 믿었고, 이를 위해 결사의 자유와 언론의 다양성에 대한 보장도 필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