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Friedrich Wilhelm Nietzche, 1844년 10월 15일 – 1900년 8월 25일)는 독일의 철학자로, 문화비평가, 작곡가, 시인, 그리고 철학자로서 당대와 후대에 이르러 깊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는 1869년 24세의 나이로 바젤 대학에서 고전 철학 교수로 임명된 최연소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10년의 교단 생활 이후에 건강상의 문제와 자유로운 철학에 대한 갈망으로 바젤대학교을 퇴직하기에 이릅니다. 그러나 그의 건강 문제는 갈수록 악화되었고 심지어 정신적 발작 이후, 정신 상실자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 그는 정신을 회복하지 못하고 1900년 숨을 거두게 됩니다.
니체의 영향력은 철학논쟁, 시, 문화적 비평, 그리고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미치고 있습니다. 니체 철학에서 두드러진 요소는 급진적인 진리에 대한 비판이 두드러진다는 점입니다. 그의 작품들은 예술, 철학, 역사, 종교, 비극, 문화, 과학을 포함한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었고, 철학자 아서 쇼펜하우어, 작곡가 리차드 바그너, 작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와 같은 인물들로부터 초기에 그로부터 영감을 얻었습니다.
그가 죽은 후, 그의 여동생 엘리자베스는 니체 원고의 큐레이터이자 편집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니체의 저서를 짜깁기해서 왜곡된 의미로 저서를 출판을 하게 되고 결국 나치즘, 파시즘과 연관이 있다는 오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세기 학자들은 이 해석에 이의를 제기했고, 그의 저서 수정판이 공개되었습니다. 수정된 니체의 사상은 1960년대에 다시 인기를 얻었고, 그의 사상은 20세기와 21세기 초반의 철학(특히 실존주의, 포스트모더니즘, 후기구조주의)은 물론 예술, 문학, 심리학, 정치, 대중문화 등 대륙 철학에 걸쳐 깊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신은 죽었다
니체의 몇몇 작품에서 확인되는 "신은 죽었다"는 진술은 그의 가장 잘 알려진 발언 중 하나입니다. 그것에 근거하여, 많은 비평가들은 니체를 무신론자로 간주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 진술이 신성모독이라고 비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니체는 기독교의 도덕적 교리가 사람들에게 본질적인 가치, 신에 대한 믿음, 그리고 객관적인 지식의 기초를 제공한다고 믿었습니다. 즉, 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모인 어느 집단에서, 상식과 도덕이 존재하는 세상이 만들어질 때- 기독교는 비로소 허무주의와 분리되어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는 거죠. 니체의 말을 빌리면, '허무주의가 극복될 때, 비로소 기독교 문화가 번성할 수 있는 진정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는 그런 세상이 오는 것을 누구보다 열망하고 있었으나, 거듭되는 인간의 몰락을 바라보며 철학적인 의미로 "신은 죽었다"는 말로 결론지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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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가 말년에
정신을 놓은 것은
인간에 대한 회의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고뇌가 만들어 낸
안타까운 결과일 지 모릅니다.
그가 정신을 잃기 전,
던졌던 질문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삶의 최고 가치가 상실된 상태에서
개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지금까지 니체의 생애와 사상을
전달해드린 요엘이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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